“견왕: 이누오” 개봉합니다.

12월 10일 오늘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견왕: 이누오

2021년에 만들어진영화로 뮤지컬영화입니다.
견왕: 이누오
개봉은 2022년 05월 28일이네요.
등급은 G입니다.

줄거리

무로마치의 교토, 사루가쿠(무로마치 시대에 성행한 일본 전통 예능)의 일원으로 태어난 남들과는 다른 모습을 한 아이, ‘견왕’. 
주위 사람들은 그를 멀리했고 그의 얼굴은 표주박 가면으로 가려졌다. 
그러던 어느 날, 견왕은 타이라 가문의 저주로 장님이 된 비파법사 소년,  ‘토모나’를 만나게 된다. 
이름보다 먼저 노래와 춤을 주고받는 두 사람. 토모나는 비파의 줄을 튕기고 견왕은 발을 굴러 소리를 낸다. 한 순간에 펼쳐지는 두 사람만의 호흡, 두 사람만의 세계. 
 
“지금부터 시작하는 거야, 우리는!” 
 
난세를 살아 내기 위해 벗이 된 두 사람은 서로의 재능을 꽃피우고 유일무이한 엔터테인먼트가 되어 사람들을 열광시킨다. 
정상에 도달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캐스팅

  • 유아사 마사아키 / 감독

  • 아부쨩 / 주연

  • 모리야마 미라이 / 주연

  • 에모토 타스쿠 / 출연

  • 츠다 켄지로 / 출연

  • 마츠시게 유타카 / 출연

  • 이시다 고타 / 출연

  • 나카가와 하루키 / 출연

  • 혼다 치카라 / 출연

  • 사카이 요시후미 / 출연

제작노트

`노`는 오래된 일본의 악극이다. 〈견왕〉은 14세기 실존했던 노의 대가를 다룬 영화다. 실존 인물과 가상의 역사가 섞이고, 일본의 전통 악극 노와 현대의 음악이 어우러진다. 비파 연주로 노의 음악을 듣는데 퀸의 노래를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놀라운 것은 이 같은 시도를 애니메이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카이 마코토, 호소다 마모루 등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하나인 유아사 마사아키의 과감한 시도가 돋보인다. 14세기 독특한 신체를 지닌 채 늘 가면을 쓰고 다니는 `견왕`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춤과 노래에 탁월한 견왕은 어느 날 비파를 연주하는 젊은이 토모나를 만나 함께 공연을 하기 시작한다. 둘의 공연은 굉장한 인기를 끌지만 아무도 그들의 과거를 알지 못한다. 영화는 견왕과 토모나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남동철)

영화가 보고싶을 때 근처 영화관에서 관람해 보시면 좋겠네요.
금일의 영화 소식였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